저는 제가 관심있는 주제면 적극적으로 눈을 반짝이면서 반응하고 하는데 그게 아니면 티가 날정도로 시큰둥하다 싶은 단답을 하곤 해요 이게 솔직한 거로 볼수도 있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참 별로 일거예요 영혼 없는 호응을 하는것도 못하겠어요...
그래서 제가 사람으로 호감을 갖지 않은 상대와의 대화는 참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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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1
영혼없이 대화하는건 두분에게는 고난입니다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물론입니다ㅠ 서로의 관심사와 공감대가 비슷해야 의사소통 하기가 쉽고 즐거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사회적인 어떤 기능을 이용해서 경청을 해야 하는 관계면 어쩔 수 없지만 가까운 관계에서 관심 없는 이야기를 한다거나 흥미롭지 않은 이야기를 할 때는 자연스럽게 대화의 주제를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답 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유연한 태도를 가지는 거죠^^:; 그런 기술도 어쩌면 좋은 의사소통을 위해 가져야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ㅠㅠ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공감을 하는 것이 참 중요하지요
공감능력이 때로는 부족한 분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공감을 하지 않으면 두사람간의 소통에서 문제가 발생해요
내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공감해야지 다른 사람도 나의 의견에 경청하고 원활한 의견 교환이 되니까요
물론 모든 사람에 대해 공감을 항상 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내가 소중히 여기고, 그리고 처음보는 사람들에게는 우선 공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정성있는 말을 나눠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