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장애가 있어요

몇 년전에 갑자기 찾아온 난청으로 오른쪽 귀가 안들려요

그 당시 난청의 원인이 스트레스가 심했거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거라 하더라구요

의사선생님으로 부터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받았는데 그 이후로 숙면을 못하고 있구요

아는 사람과 대화를 할 경우에는 왼쪽 귀로 들을 수 있게 서로 배려를 해줘서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매번 설명하기 번거로워 그냥 대화를 하다가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게 되요

그래서인지 잘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를 기피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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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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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저희 어머니도 귀 염증 치료 시기를 놓치면서 한쪽귀가 잘 안들리신다 하더라고요. 보청기 추천을 받아서 꼈더니 그건 또 너무 크게 들려서 한 쪽 귀로만 대화를 하는 게 쉽지 않다고 합니다.
    혹시 치료는 하고 계실까요? 생활의 불편함과 지장이 있을 정도면 치료를 지속해보시거나 보청기도 한 번 고민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아니면 대화를 하기 전에 미리 제가 한쪽귀가 잘 안들려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시작부터 이야길 해놓으면 어느정도 배려 받기가 좋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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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신체적인 문제로 아주 어려움을 가지고 계시네요 ㅠㅠ
    그런데 이럴때는 솔직한 면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는 번거롭지만 그래도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게 될 사람이라면 나의 불편함을 얘기해주세요
    그래서 배려를 받으며 다른 사람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해주시면 좋겠어요
    나의 상황을 부끄러워하기보다 솔직히 표현하셔서 다른 사람도 나를 이해하고, 나도 자신감을 얻어 난감한 상황이 없게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