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아 고민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의사소통이 매끄럽게 되지 않아 고민입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맥락이 잘 이해되지 

않아 엉뚱한 말이 나도 모르게 나올때가 있어요.

자식들과 얘기할때도 몇번을 되 묻곤 할때가 있어 스스로 내가 왜이러지 싶어 당황스러울때가 있어요.

 노화문제인건지 스스로 서럽게 느껴지면서 우울해지기도 하네요.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우울하게 느껴질 정도로 대화가 어려우시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ㅠㅠ
    나이가 들수록 인지, 사고 능력이 떨어지는 건 맞지만 그것만 이유이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세대간에 대화의 방식이나 가치가 다르다 보니 소통의 여러 어려움들이 생깁니다. 상대방 말 속에 숨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나타날 수 있죠. 이해하기 어렵거나 잘 모르는 부분은 서로 질문해가며 알아가기 위해 애쓴느 부분도 필요한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으셔서 난감하시겠어요 ㅠㅠ
    그런데 소통은 하면 할수록 늡니다
    소통이 잘 안 된다고 포기 하시면 소통 능력이 더 떨어지실거예요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시면서 소통을 계속 하셔야 합니다
    이때 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나의 방식을 반성 하시고 더 좋은 소통을 위해서 노력 하신다면 앞으로 자녀분과 함께 좋은 소통을 할 수 있을 거라 예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