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장애, 말 전달이 힘들어요.

가끔 저도 스스로 느낍니다.

나 왜이리 횡설수설하지?

 

글로 쓸 때는 잘 되는데,

왜 입만 열면 이럴까요?

 

말을 담백하게 해야하는데

쓸모없는 부연설명이 깁니다.

 

상대방 표정에서 느껴져요.

"쟨 도대체 하고싶은말이 뭐야?"

 

고치고싶지만 고쳐지지 않습니다.

아주 의식을 하면 나아지는 정도.

 

이런 의사소통장애 가지신 분 계신가요?

정말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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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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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저도 어떤 일을 설명하려고 하면 상대방을 잘 이해시켜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오만 이야기를 다 가져다가 붙여서 이야기 하다 보면 핵심이 뭔지 놓치게 되는 대화를 자주 하고는 해요.
    아무래도 내가 이야기 하려는 본질에 대한 확신이 없는건지, 설명이 더 필요하다고 느끼는건지, 어떠한 이유에서 부연설명이 긴지에 대해 이유를 발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오해받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설명을 많이 붙이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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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말하기에서는 준비 과정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내가 생각하지 않고 표현을 먼저 하면 나의 말하고자 하는 바가 정확하게 전달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까 표현 하기 전에 충분한 생각을 해 주세요
    즉 말하기의 준비를 해 주시라는 말입니다
    내가 어떤 말을 할지 그리고 내가 어떤 문장 성분을 써서 문장과 문장을 이을지 등등을 생각해서 나의 말하기를 조리있게 준비를 한다음 표현을 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