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대화를 하며 의사소통 장애를 느낍니다.

아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의사소통장애를 느낍니다.

제가 무슨 얘기를 하면 그거와 관련한 대답이나 이야기를 이어나가야할텐데..

갑자기 생뚱맞은 얘기를 꺼내요.

제 얘기가 관심없어서 그러나 싶어서 아들의 얘기에 이어서 말하면 또 다른 쌩뚱맞은 얘기를 꺼내요.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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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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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의사소통은 자신의 의사전달 기능도 있지만 감정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기능도 하게 되요. 인간관계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대방 말 속에 숨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나타날 수 있죠. 쌩뚱맞은 이야기를 꺼낼 때 엄마 말을 들은 게 맞는지 어떻게 이해한건지 한 번 더 물어보고 집고 넘어가보면 어떨까 싶어요!! 그렇게 하는 이유도 물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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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자녀가 생각보다 소통에서의 집중력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자녀에게 1번 객관적인 조원을 해주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소통은 한 사람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계속해서 말 하는 것이 아니다
    소통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서로의 의견을 이해하고 공감 해 가는 이야기의 일종이다 라는 것을요
    자녀분이 소통을 할 때 말하기 뿐만 아니라 경청의 미덕을 갖도록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