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면 의사소통 안되는나

나는 왜 이렇게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할까? 특히 배우자랑 싸울 땐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뭔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잘 쓰던 단어도 떠오르지 않는다.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진다.의사소통이 안 될 만큼 버벅 거린다. 바보같은 나 !!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싸우는 상황과 남편이라는 대상에서 오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으시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과 갈등이 날 때또 그런지, 아니면 남편에게만 그러는 건지 점검을 한 번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좀 더 자신의 내면 깊숙히 말을 하기 어려워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그 원인에 따라
    해결하는 방법도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버벅 거리는 건 생각이나 감정이 앞서다 보면 그럴 수 있으니 조금 시간을 가지고 할 말을 정리한 뒤 이야기 하시면 좋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말하기에는 준비 과정이 충분히 필요합니다
    화낼 때 왜 나의 의견을 조리있게 말하지 못 할까요?
    내 감정을 정리 못 되었을 뿐만 아니라 말하기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그런 현상이 많이 발생 하는 겁니다
    말하기를 잘 하려고 하신다면 내가 말하기 전에 내가 말할 내용을 충분히 고민 하시고 표현 하시길 바랍니다
    말하기를 준비 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말하기의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 스스로 말할 내용을 항상 정리하시면서 조리있게 표현 할 수 있도록 연습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