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이전 경험에서 부터 얻은 소모적인 감정 싸움에 상처를 받거나 많이 힘드셨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가지게 된 대화 방식이 회피형으로 바뀌게 된 것 같아요. 어차피 대화가 안 될거란 생각은 부정적인 경험에서 부터 비롯되었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꼭 내 이야기를 수용해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면 상대방도 마찬가지의 입장을 가지게 됩니다. 누구라도 먼저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이해하고 받아 들이려는 태도가 된다면 대화가 좀 더 풀릴 가능성이 많겠죠. 그래서 전 되도록이면 먼저 그렇게 하는 편이 더 성숙하다고 생각을 해서 상식적이지 못하고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우선은 내 이야기는 조금은 내려놓고 다가가려고 하는 편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