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이 안되는 친구

같이 취미활동을 하는 제친구는요 

아이가 없어요, 50대 후반이면 자녀

혼사에 관심이 많은데, 이친구는 만나면

자기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 얘기만 해요,

나는 강아지 안키우니 공감은 못하지만

들어는 주지요, 같이 공감가는 주제,,

의사소통이 잘되어야 대화가 즐거운데 

그렇지 않은 친구 때문에 고민입니다.,  

피하고 싶은데 취미활동을 같이 하고있어서

그러지도 못해 힘들어요~, 

이런경우도 의사소통 장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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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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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공감대는 대화에 있어 참 중요합니다. 특히 자녀는 더더욱 양육해본 사람과 해보지 않은 사람의
    입장 차이와 시선이 완전 다를 것 같아요. 오히려 자녀 이야기에 불편함을 느껴서 강아지 이야기를 
    많이 하실 수도 있단 생각을 해요. 취미활동을 같이 하는 친구분이니깐 어느정도 강아지 이야기도 하고 함께 하고 있는 취미활동에 대해 또 서로에 대해 각자에 대해 남편에 대해 여러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주제들을 먼저 잘 꺼내보시고 대화를 이끌어 나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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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ㅋㅋㅋㅋ강아지 이야기만 한다고요?와 진짜 이기적이네요 ㅋㅋ 그럼 얘기할때 말 자르고 님도 님 얘기만 해보세요 ㅋ
    그럼 듣기싫어서 본인도 강아지 얘기 멈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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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친구와 관심분야가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보니까 의사소통 자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서로가 좋아하는 주제를 얘기 하려고 해서 그런지 원활한 소통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서로가 모두 좋아하는 이야기를 해 보세요
    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하든지 공통적인 관심사를 이야기를 하면 서로 내용을 공감 하면서 경청 하는 말하기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야기를 할 때 서로 둘 다 관심이 있는 관심사를 이야기 하는 것은 원활한 대화에서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