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장애-어른들과 얘기할때 힘들어요

저는 나이가 있는 분들과 대화하면 긴장을 하게 되요.

긴장을 하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등에서는 식은 땀도 납니다.ㅜㅜ

주위 사람들 보면 그냥 일상 얘기하면서 화기애애하게 보이는데 전 그게 너무 어려워요.

어렸을 때 권위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영향인가 싶어요.  바꿔 보고 싶어서 이말 저말 꺼냈다 나중에 왜 그런말을 했을까 후회를 합니다. 이런게 의사소통장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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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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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어른들과 이야기가 오히려 편한 사람도 있는데 글쓴이님처럼 경험에서 오는 편견이 어려움을 만든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저는 오히려 나이 어린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ㅠㅠ
    어른들과 이야기 하는 건 왠지 잘 받아 주실 것 같고 편하게 들어주실 것 같은 마음에 마음 열기도 쉽고 이야기 하기도 쉬워요!! 인식의 전환이 조금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용기를 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먼저 건네고 할말도 조금 준비해서 하다 보면 좋은 경험이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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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식은땀이 나시는군요..
    너무 긴장을 많이하셨나봅니다 
    저도 사장님이랑 얘기하는건 엄청 싫어요 ㅠ 식은땀나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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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어른들과 이야기하시는게 힘이드시네요
    어렸을떄의 아버지와의 경험으로도의 영향도 있을 것 같아요
    실수를 하면 안되고 그리고 항상 잘보여야한다는 부담감이 의사소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너무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기보다는 조금 편한 마음으로 의사소통에 임해보세요
    내가 나를 표현하고 그 표현함으로써의 다른 사람과의 이해 및 공감하는 과정이 우리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소통과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