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귀를 못알아 듣는것도 의사소통장애인거지요~

제 주변에 대화를 하다보면 말귀를 제대로 알아듣질 못하고 자꾸 딴소리를 하거나

다시 한번더 풀어서 이야기를 해주어야하는 경우가 있어요

대화를 길게하다보면 조금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 이야기를 덜 하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상대방은 전혀 불편함을 못느끼고 있는것 같아 말을 하는 제가 더 답답해하네요

이건또한 의사소통 장애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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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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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의사소통은 자신의 의사전달 기능도 있지만 감정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기능도 하게 되요. 인간관계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사실, 감정, 정보, 장소와 인과관계 등 의사소통에서 생각보다 복잡하게 대화가 오고갈 수 가 있어요. 상대방 말 속에 숨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나타날 수 있죠.
    그래서 상대방이 이해가 어려워 보이면 간략하고 짧게 이야기를 전달하고 확인 후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식을 쓰면 좀 더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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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그쵸.. 제 남편이 그러니까요 ㅎ
    다른 소리를 하니까 막 답답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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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의사소통에서의 불편함이 있으시네요
    그런데 그럴수록 더 간단하고 예쁘게 말씀해주세요
    소통이라는 것은 두사람의 이야기하는 과정입니다
    한사람이 답답하다고 포기를 해버리면 소통은 이어지지 않아요
    혹여나 나의 말이 정돈되어있지는 않는지, 다른 사람이 어느 부분에서 이해를 하기 힘들어하는지!
    이런 부분을 잘 생각하셔서 서로를 맞춰나가는 좋은 소통을 해나가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