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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손주 둘이서 놀이하면서 대화하는 말을들어보면 너무 재밌다. 의견이 충돌되면 화를 냈다가 울기도 한다.
둘째 손주가 태어나고 말을 하기 시작할때 처음에는 시옷발음이 잘되지 않고 이상했다. 둘이 연연생이라 같이 놀이하면서 너무도 말이 많이 늘었고 발음도 또박또박 귀에 속속 박힌다.
또래가 있고 부모님은 수다쟁이가 되어 같이 생활 리듬에 한층 더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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