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장애

점점 집중력이 약해져서인지 말을 하면 이해도가 떨어져서 다시 되묻거나 다른 말을 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그리고 사춘기 아들과는 의사소통이 안되요. ㅜㅜ 그냥 서로 하고 싶은 말을 하고는 각자 방으로. 안싸우면 서로 대화가 잘 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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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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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대화하는 도중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상대방의 말을 끊고 질문을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전에 양해를 구하시고 물어보시면 좋습니다. 사춘기 아들은 현재 호르몬의 영향으로
    감정의 기복이 심한 상태다 보니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대화가 어려울 수 있어요.
    그 때는 아이의 흥미나 관심사에 좀 더 관심을 가지시고 공감대를 먼저 형성한다음에 대화를 이어나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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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사춘기때는 정말 어쩔수가없나봐요....
    주변 말 들어보니 다들 힘들어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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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소통은 다른 두 주체의 사이를 좁혀나가는 과정입니다
    사춘기 아들과의 대화는 그래서 어렵습니다
    각 주체가 서로 양보하지 않고 말하려고만 하니까요
    하지만 말은 말하기와 경청의 과정입니다
    말을 하면서 분명히 이해가 안되고 갈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럴때 그냥 아 됐어 이런 태도가 아니라 상대방이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지금 대화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한게 뭔지 충분히 생각해보시고 감정의 골이 생기기전에 미리미리 해결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런 과정이 있어야 소통이 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