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스스로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인지는 하고 계신 게 긍정적인 것 같아요. 공감은 애를 써서 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을 공감을 하려고 하는 건 마음을 쓰는 문제이고 이해를 하려고 하는 건 머리를 쓰는 문제라 생각해요. 공감이 어려우시다면 머리로 이해라도 해보시고 거기에 대한 생각들을 이야기 해주시면 좋아요. 공감 하기는 어렵지만, 머리로 이해한 것들을 말로 표현해 보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