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장애-사춘기 아이와 대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와 소통이 너무 어렵습니다.

초등학교때는 용돈 부족할때면 와서 친한 척도 하곤 했는데 중학교 들어가고부터 점점 말수가 줄어들더니 이제는 용돈 달라고도 안합니다.  거실에 있다가도 제가 집에 들어가면 방으로 들어가 버리기 일쑤고 목소리 듣기가 하늘에 별따기 같습니다. 가장 이쁜고 소중한 아이가 가장 멀게 느껴지니 맘이 안 좋아요. 사춘기가 지나면 나아질까요?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사춘기는 단순히 그 시기만을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신체적인 변화 즉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대화가 쉽지 않은 시기입니다. 이해하기 쉬운 예로 여성들의 갱년기 시기를 생각해 보면 그렇죠. 화가 주체가 안되고 예민해지다 보니 알면서도 조절이 어려운 시기처럼 사춘기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스스로도 뭐가 뭔지 모르고 왜 그러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테니 잘 기다려주고 마음을 이해해주고 기다려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사춘기때는.. 정말 어쩔수가없는것 같아요 
    아마 자기가 직접 깨닫기전에는 잘 모를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