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의사소통장애

연세가 드셔서인지 귀가 많이 어두워지셨다. 그래서 대화하기가 너무 힘들다. 보청기를 하고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큰소리로 말씀을 드려야 겨우 알아들으신다. 대화를 하기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거의 대화하기를 포기하고 있다. 대화를 하려고 하면 목이 너무 아프고 힘들고. 짜증도 많이 난다. 그러다 보니 대화가 사라진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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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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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대화가 어려우시겠어요ㅠㅠ 귀가 안들리는 상황에서 어쩔 수는 없지만 말을 전달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힘들 것 같아요ㅠㅠ 반복해서 하는 대화나 자주 하는 이야기는 손으로 싸인을 주거나 비언어적인 전달 방법으로 소통해도 되지 않을까 시펑요!! 식당에서 call 맥주 소주 이렇게 버튼 누르는 게 있는거처럼요^^;; 포기하지 마시고 비언어적인 방법들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들이 있으니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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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어르신과 하는 의사소통장애 힘들죠 
    그래서 요양원에서일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