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주변이 없어서 말하는게 꺼려져요.

저는 말주변이 별루 없어요. 그래서 말을 먼저 꺼내는게 어려워요. 

주변 사람들 말은 잘 들어주는데 제가 말하는건 적어요. 

더군다나 새로운 사람은 그게 더 심해요. 

새로운 사람 만나면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그 사람이 먼저 말을 

건내주고 이끌어 내기 전엔 말을 못해요. 

흥분이라도 하게되면 말도 더 안나오고 나중에 뒤늦게서야 

그 때 이런말을 했어야 하는 후회를 많이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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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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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경험한 것이 부족한게 원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의사소통은 자신의 의사전달 기능도 있지만 감정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기능도 하게 되요. 인간관계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고 이야기 하기에는 사람에 대한 경계도 있을 수 있고 두려움도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후회가 자꾸 쌓이면 두려움이 되지만 후회 됐던 일들을 돌이켜 도전하다 보면 자신감이 쌓일 수 있으니 대화에서도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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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말주변이 없는 편인데요 
    사람들하고이야기 할떄마다 갑분싸가 되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