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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와 11살 차이가 나는 둘째아이에겐 나는 너무 늙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이다.
저보다 내가 아는것도 많고 배우기도 많이 배웠는데 나를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중1 예민한 아이는 나와의 대화를 할려고 하지 않는다. 나도 그런아이와의 대화가 썩 만만치가않게 느껴져 그저 잔소리하듯 쏟아내게 된다. 곱게 이쁘게 말이 안나간다. 사춘기가 지나면 괜찮아질 일인지.. 큰애때와는 진짜 다름이 느껴져서 내가 늙어서 그런가 하는 서글픈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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