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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스물에 혼자서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늘 자취방에 앉아 마시고 싶을때 혼자 술을 마시다보니 지금 50대인데 중독이 된듯 합니다. 너무 정스럽고 반듯한 사람인데 술만 취하면 이제 성질도 부리고 자꾸 물건을 잃어버리고 길에서 쓰러져 자기도 하고 그래서 가족을 너무 걱정케 하네요..무엇보다 직업도 그렇고 엄마인데..끊으려고 병원도 가고 별 노력을 다해도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자신이 술을 끊겠다는 것을 표명하기를 꺼려해요..그러니 사람들이 막 권하죠..
결국 술때문에 저와 절연했답니다. 저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요..
사실 저는 이 친구때문에 금주를 했어요..그 친구가 거울 같더라구요..
제가 이 친구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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