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
안녕하세요. 저도 남들과 대화할때는 웃으며 잘 나누지만, 대화가 끝나고 집에 오면 걱정들이 몰려오더라구요... 걱정들이 밀려오는 밤이면 잠자기 전까지 걱정에 둘러쌓여 전전긍긍하다가 잠까지 설치는 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한결 나아졌어요.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내가 알 수 없고, 본인들에게 듣지 않은 생각들이기에.. 일어나지 않은 일들은 내가 먼저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는걸 반복해서 생각하고, 다짐하고, 듣다보니 지금은 정말 조금, 나아졌습니다. 작성자님에게도 누군가가 괜찮다고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이야기 해주면 좋겠어요. 당신은 우습거나 형편없는 사람이 아니에요. 누구도 당신을 형편없다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니 괜찮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