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블리에
터놓고 대화를 해보는게 좋을꺼 같아요 속으로 끙끙 앓고 있으면 사이만 더 안 좋아 지잔아염
새학기 들어서서 사귄 친구가 있어요
처음엔 잘 맞았고 재미도 있었어요
어느날 이 친구가 제게 한 선생님이 별로라고 안
좋게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 선생님을 별로 안 좋아했었어서
같이 이야기를 했어요
이야기 한 건 잘못한 것은 맞는데
이 친구와 둘이서 한 이야기가 항상 그날 선생님이 다 아셨어요
처음엔 그럴수도 있겠거니 했는데 한두번이 아니니까 친구가 의심이 되더라고요
친구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 불안한 눈빛으로 쳐다보니까 더 의심이 되는데...
제가 두세명의 친구와 깊게 사귀는 편이라
이야기하면 불편해질까봐 이야기도 못하겠어요
친구도 제가 의심하는걸 모르는 상태고요
또 선생님들이랑 이런일도 없었어서 더 힘드네요
이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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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때때
그 친구와는 깊은 이야기는 안하는게 낫겠네요 말을 옮기는 성격이면 그냥 맞장구 쳐주는 것만으로도 냠님이 이야기 한게 되어버릴 수가 있으니 혹시라도 앞으로 또 그 친구가 누군가의 안좋은 이야기를 하면 "그래?" 하는 정도로 그치시는게 좋으실듯요
- 냠
다시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좋은 방법들이네요 그 친구한테 잘 써볼게욧
이미현걍 거리두기 하세요~그런 친구는 내가 안한말도 만들어서 합니다
- 냠
어쩐지 안한말도 나오더니ㅜㅜ 거리두기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