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사람 민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어른이 있어요.
뭘 물어봐서 대답해 주면 왜 이렇게 말을 크게 하냐, 말이 많냐, 쓸데없는 얘길 하냐??
기껏 물어서 대답해 주니까 말이에요.
그래서 말을 안 하면 또 말을 안 한다, 성격 왜 그러냐..??
태어나길 남 면박 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