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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좁아지는 인간관계..이게 나이 탓인지 아니면 성격 때문인지 아니면 상황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어렸을 때는 두루 지내고 아무 사람들하고도 잘 어울리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러면 점점 중간중간 일을 안하고 쉬는 기간이 길어지고 하다보니 혼자 있는 시간들이 많아졌어요.
먼저 연락을 하는 성향이 아니다보니 자연스레 관계가 다 끊어지고 진짜 10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남았네요.
다른 사람들 얘기는 잘 들어주는 편이지만 오히려 내 얘기는 상대에게 짐이 될까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랍니다.
나만의 굴로 들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가끔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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