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끊고 지내는 친구..

저는 ISFJ라 그런지 나이가 먹었는데도 친구 사귀는데

있어서 신중하고 친해지는데도 시간이 걸려요^^

그런데 5년 정도 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너무 친근하게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의외로 빨리 친해졌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에게 집착하는 듯 하루에

5번 이상 전화할 때도 있어요ㅜ

 저한테 조언을 구하는 듯하면서 자기가 정해둔 답이

안 나오면 토라져서 일방적으로 통화를 끝내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오빠만 있어서 안쓰러운 마음에 제가 화해차 전화해서 풀곤 했어요..

이제 5년 정도 지나고 나니 저도 지쳐요 ㅎㅎ

또 다시 토라져서 일방적으로 통화를 끊은 이후 연락을 안 하고 있어요..그 친구도 연락 없구요.

이대로 친구 관계 정리하려구 마음은 먹었는데요.

길 건너에 사는 친구라 혹시라도 마주치게 되서 아는

척하면 모른척 지나가는게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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