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인정욕구 때문일까요

https://trost.moneple.com/relationship/4375055

대인관계 쉽지 않아요..

 

저는 인정욕구가 좀 많은것 같아요

 

사람을 좋아하고

누군가를 돕는데서 큰 기쁨을 느끼지만

 

때로는 힘든순간에도 누군가를 도와야하고 상대의 불편함만 신경쓰다가 정작 제 자신에게는 고통을 주어 관계가 짐처럼 느껴질때도 있어요...

 

언제는 제자신을 비하하면서까지

상대의 말이 맞다고 호응할때도 있었어요 그때는 정말 바닥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까지 너를 무너뜨리면서 상대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었니?...'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더 무너졌습니다

 

결국...말하자면 제자신이 저에게 짐을 주는것이 되겠죠..

한때 '착한아이 컴플렉스'라는 말도 있었듯이 '나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아직도 나를 파악하지 못한걸까...'

 

생각하면 너무도 답답합니다.

그 책이 나와같은 내용일까봐 두려워서

책을 보는것도 포기했어요

 

내가 이정돈데 상대는 더 내가 답답하지않을까? 나와의 관계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오기까지 합니다.

 

'내자신이 너무 가식적인걸까'라는 생각까지 오는데 그게 사실일까봐도 두려워요

 

제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저 자신을 진심으로 아낄줄 알아야

상대에게도 편안한 사람이 될수 있을것만 같은데 쉽지 않네요

 

생각도 너무 많고...

 

저를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고 편안했으면 좋겠는데...이것도 이상한 욕심인가요?...ㅠㅠ

 

0
0
신고하기

작성자 시우

신고글 치솟는 인정욕구 때문일까요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