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인간관계

https://trost.moneple.com/relationship/4368998

한달 전쯤 엄청 힘든일들이

몰아쳐서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힘들었어요

친구들에게도 건네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었거든요

동생하고 이런 저런 얘기하며

울고 속상해하고 힘든 나날이였지요

그런중에 회사 동료가 같은 아파트 뒷동에 사는데

힘들어 보인다며 톡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좀 힘들긴 하다 라고 답 보내고~~

중간 중간 밥 챙겨 먹으라고 안부 톡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고맙다 정도만 했었는데

어느날은 집에 있냐고 묻더라구요

점심 시간쯤이였는데..

집에 있다고 답했죠

그러더니 밥 먹었냐고~~

아직 생각 없어서 안먹었다니

그럼 잠깜 기다리라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잠시후 초인종이 울려서 

나가보니

배달음식을 주문해서 보냈더라구요

앞 뒷동이라 주소는 알고 있었지만

이런 호의가 저는 좀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래서 고맙다고는 얘기하고 좀 부담스럽다고도 했죠~~

그랬는데  자꾸 연락을 하더라구요

첨엔 고마웠는데 자꾸 연락을 하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참고로 저는 여자고 그분은 남자분이세요

둘다 기혼이구요~~

자꾸 연락을 주니 부담이 너무 많이 되요

그래서 아파트 단지에서는 일부러 신랑과 더 친근하게 다니고 스킨쉽도 하고 어디서 볼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과장되게 행동하고 있어요

 

왜 여자들은 촉이 있다고 하잖아요

자꾸 연락을 주는게 엄청 부담스럽네요

근무중에도 신경쓰이구요~~

 

나이는 저보다 2살 많고 그 분 와이프하고는 안면만 있는 사이예요

불편함이 너무 크네요 ㅠ

 

0
0
신고하기

작성자 SKY

신고글 사회생활 인간관계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