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폭넓은 대인관계를 이루는게 아닌
작지만 소중하게 친한사람들과만 친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고민은요.
친한사람들이 소수다보니 타인에게 부탁을 받으면 제가 쉽게 거절하지를 못해요. 다른사람들은 자연스레 지혜롭게 대처해 본인의 의사표현을 잘 하던데.
저는 막상 거절하려고 말하는게 미안스럽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지인들의 일을 도와준다던지 부탁을 들어주는게 되는거같아요.
먼 거리를 다녀와야된다던지 일반적인 쉬운 부탁은 아니라 나를 믿고 부탁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오죽하면 나한테? 라는
생각도 들어 거절하기가 힘들어요.
이 글을 보고 혹자는 이러겠죠?
그냥 거절하면되지! 거절못할게뭐람?
저도 그렇게 하고싶은데 안되는게 고민이예요.
가끔은 대차게 거절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신랑은 저에게 말합니다.
'당신이 꼭 그렇게까지 해줘야돼?'
물론 바보같이 보일수도있고,
왜 당신만 늘 마이너스의 삶으로 사느냐.
그렇게 도와주고 부탁들어줘도
그 사람들은 고마움을 모른다.
이야기듣는데 저 스스로도 지혜롭게 거절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서 고민입니다.
내 일상과 내시간들이 중요한데 타인의 부탁은 왜 거절하기 힘들까요? 인생선배님들의 멋진 가르침의 댓글보고 거절하는방법 배우고 싶어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