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길~게 하다 아기 낳고 경단녀 되어 대인관계라곤 아이 친구엄마들,제 학교때 친구들이 다예요.
그전 회사 사람들하고 자연스럽게 멀어젔네요.
저는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고 그게 얼굴에 다 들어나는 타입인데,
왜 기분나쁜일있어? 하고 물으면 절대 입을 안열고 아니오~ 라고 말하던 사람이예요.
최근까지도 그랬구요.
그러다 아이 친구 엄마가 제 뒷담화 하는걸 알게되었어요. (내용은 말하기 좀 그렇네요^^;;)
사실이 아닌데 그렇게 얘기했다는것에 분노하고 며칠을 잠을 못잘정도로 바르르 떨었지요.
참다 참다 ...이러다 병나지 싶어서 조용히 카페로 불러서 얘기했어요.
없는말 하지 말라고.
내가 언제 그렇게 얘기했냐고.
한번만 더 이러면 나도 가만 안있겠다고.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자기가 오해해서 말이 부풀려진것 같다길래, 다른 엄마들한테 사실대로 얘기하랬더니 그건 좀 곤란하다네요?
그래서 내가 말한다니까 하지 말라네요?
뭐 이런 개뼉다구같은 애가 있나 싶어서,
니가 그렇게 나오면 나도 가만히는 안있겠다 했어요.
너랑 나랑 대화한거 녹음 되었으니, 그 엄마들 불러서 내가 브리핑(?)한다 했더니, 막 울더라구요?
울면 장땡인가요?
이번주 일요일까지 사실대로 니가 그사람들한테 얘기 안하면 내가 직접 만난다고 엄포 놨어요.
믿었던 애라 속 털어놓고 얘기했더니 누굴 바보멍청이로 알고, 지들 심심풀이 오징어땅콩인줄 알았나봐요~
어디서 없는 말 지어서 뒷담화하고 난리인건지.
그애를 믿었던 제가 밉네요ㅠㅠ
작성자 희야
신고글 할말 못하고 끙끙 앓다가 드디어 입 터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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