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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향적인 사람이에요. 내향적인 것과 외향적인 것은 타고난다고 하더라구요. 어릴때는 내향적인 성격을 바꾸어야 하나 고민했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책에서 보았어요. 결혼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 있어보니 혼자 있는 것이 편하고 굳이 누군가의 눈치를 보지 않고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편하더라구요. 누구는 혼자 있는 것이 외롭고 심심하다고 하지만 전 누군가를 만나서 얘기를 많이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게 아니라 에너지가 소모되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제 아이들을 보면 제가 더 적극적으로 아이친구관계를 위해 노력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결혼하고서는 제 대인관계가 아닌 아이 친구문제로 고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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