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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는 다들 그렇다지만...
중3 딸래미와 대화하기 힘드네요.
노크하고 (대답듣고) 들어가면 왜!? 라는 반응과 궁금한게 있어 물어보면 단답형 대답에 표정은 --_-- 이렇고, 추가 질문하면 귀찮아하고...
뭐든 자기가 알아서 할거라며 상관 말라하고.
내가 하는 말은 다 잔소리라 생각하고... 에휴~
그러다가 자기 기분이 좋을 때는 옆에 앉아 부비부비~
기분이 좋은것 같아서 (조금 시간이 흐른뒤) 말을 걸면 톡 쏘는 말이 돌아오면서 찬바람이 쌩~~
농담을 해도 진담으로 들어요.
기분 맞추기도 힘들고 항상 딸 기분 살피고 표정 살피네요.
고3인 아들도 있는데 제가 고3 눈치는 안 보는데 중3 딸 눈치를 보고 사네요...
그때는 다 그렇고 커가는 과정이고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지나가겠죠.
알면서도 하루하루 한 숨만 쉬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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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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