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relationship/4207470
제 성격상 이분법적 사고가 편해서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대체로 좋고 싫음이 분명한데요
어릴땐 싫음 안보면 그만이였는데
나이가 드니 싫어도 봐야하고 좋은척 해야하는게 힘들고 버거울때가 많아요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학모들과 연락을 잘 안하는데 어쩌다보니 그 학모들과 계를 하고 있네요
좋은척하며 지내는것도 싫고 그렇다고 무시하고 안볼만큼 사이가 나쁜것도 아니고
어중간해서 더 피곤한듯해요
내일 오랫만에 만나는데.. 마음과 달리 웃으면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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