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이 궁금하지 않아요

귀는 왜 눈이 아닐까요?

듣고 싶지 않으면 닫으면 될텐데. 

 

여러 사람이 모여서 도란도란 얘기를 하다보면 꼭 남의 개인사를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듣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데

그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 

나도 그사람 흉을 본 것 같아 죄책감이 들어요. 

 

그런 주제로 넘어가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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