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집순이라 동네 친구가 없네요

전 집이 제일 좋아요

혼자 있는게 편하네요

 

주변 엄마들 보면

아이들 학교보내고 집이나 카페에서 만나서

차마시며 이런저런 수다떨고 밥먹고..

매일같이 그러는 분들도 많은데

 

전 굳이 누군가를 만나서

무의미한 수다를 떠는 것도

공감가지 않는 것에 공감해주는 것도

왜 그리 귀찮은지

 

또 그렇게 매일 나가는

커피값 밥값이 왜그리 아까운지

그 돈이면 애들 치킨이 몇마리인데 ㅋ

 

물론 매번 모든 만남이 싫은건 아니에요

막상 만나보면 또 즐거운 시간들도 있지만

집에 돌아오면 너~~무 피곤한

나를 불태운 느낌?

역시 집이 최고다...라는 생각 ㅎ

 

 

혼자서도 외롭지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편안하고

혼자서도 할 일이 너무 많거든요

 

 

저 문제 있는 걸까요?

좀 힘들어도 나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그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