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relationship/4124013
애들 어릴때만 해도 모임이 대 여섯개는 되서 만나는 사람들도 많았었지요.
언제부턴가 맘에 안 맞는 사람까지 참아가며 만나는게 시간낭비처럼 느껴졌어요.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도 충분하다 생각해서 하나둘 정리하다보니 최정예 모임만 남게 됐어요. 서로 속사정 다알고 언제봐도 편한 친구들이에요.
그러다보니 이젠 새로운 관계를 맺는게 쉽지 않네요. 자꾸 거리를 두게되요.
저 이래도 괜찮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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