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눈치를 많이 봐서 피곤해요

어렸을때 따돌림 당한 이후로 성격이 소극적으로 변했어요...

유치원때는 졸업식때 대표로 송사까지 했었는데

이제는 적극적으로 산 시간보다 소극적으로 눈치보며 산 시간이 더 길어서 내가 그랬었나 싶네요

대화하기 전에는 내가 이렇게 말or행동하면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 이정도는 서로 예의 지키는 선에서는 필요하지만 저같이 눈치많이 보는 성격은 집에와서도 '내가 이렇게 말했는데 상대방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면서 이불킥합니다

그러다보니 상대방 눈치 살피느라 거절하지 못하고 

계속 이어지다보니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있었고 쭉 이어지네요..

눈치보는 사회와 성격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