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게 귀찮아요

가치관이 다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 만나서 얘기하는게 기력빠지고 힘들어서 점점 귀찮아지네요.. 상대방이 말하는거에 공감하는 척(?)만 하고 그러다보니 점점 안만나게 되고 그러네요.. 전 미신 같은거 안 좋아하고 안 믿기도해서 타로, 사주, 띠궁합, 별자리 등등.. 보지도 않고 흥미롭지가 않은데 그 친구는 그런걸 맹신(?) 하는 정도로 좋아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노란색이 행운의 색인데 계속 금목걸이를 하고 다녀서 괜찮았는데 (금을 왜 노란색으로 치는건지 모르겠음) 오늘 목걸이를 안했더니 안하자마자 목이 아프더라. 이건..그냥 요즘 감기 유행이라 감기 아닌가요.. 병원에 가보라해서 가봤더니 식도염이라고 하던데 목걸이 안해서 걸린것 같다며..이런것들때문에 점점 만나기가 싫어지고..귀찮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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