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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했던 친구들과 제가 결혼 후에 만남이 뜸해져도 가끔 만나도 좋았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더욱 만나기 힘들어 졌어도 그래도 만나면 편하고 재밌고 좋았었는데요
코로나를 겪으면서 뭔가 큰 변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기간에 전혀 만나질 못했는데요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좋았는데 만나고 보니 막상 어색한 분위기에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대화도 뭔가 뜸해지고 어색한 그 분위기
친구들이 변한 걸까요 같이 변한거라 생각이 들까요
언제 만나도 좋은 친구사이 였는데 왜이리 낯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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