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로나 이전에 집으로 지인들 초대해서
맛있는 식사 대접하는 걸 좋아했어요.
그 당시엔 커피를 못 마실 때라 티타임보단 런치!
그 중 유독 저희집에 자주 오려던 언니가 있었고
저는 언제든 환영하며 식사를 대접했죠.
그런데 늘~ 빈손으로 오는 거예요.
제가 커피는 못 마시지만 과일, 디저트라도 준비해야지 않나요?
그러면 또 저를 자기 집으로 초대는 하느냐?
자기 집은 지저분해서 초대를 못한대요. 😅
그렇게 2년쯤 보내니까 제가 괜히 호구같은 것이.. 😑
마침 코로나가 퍼지면서 자연스레 안 만나게 됐는데
요즘 다시 전화가 자주 오네요.
이제 집으로 초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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