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하고 싶지만...

대인관계 너무 힘드네요.. 어쩔 수 없이 같이 자리를 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 때 정말 너무 불편해요. 사회 생활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거라는 점은 잘 알고 있지만, 그런 친구들이 자꾸 무례하게 굴거나, 남의 사생활에 대해서 먼저 말 꺼내고 분위기 불편하게 만드는 것도 정말 싫어요 ㅠㅠ 특히 친하지도 않으면서 제 과거 얘기를 잘 안다는 듯이 지껄이고 기분 상하는 농담을 해놓고 "우리 꽤 가까운 사이인데 뭐 이걸로 상처받아"라는 식으로 말해 화가 나네요. 내로남불도 심해 똑같이 한마디 해주면 난리 치는 이런 유형의 사람들, 정말 손절하고 싶은 사람 다들 있죠? ㅠㅠ 이럴 땐 다들 어떻게 참는지요? 다시는 안 봐도 될 수 있다면 그땐 꼭 손절하고 말겠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