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적인 말로 상처를 줘요..ㅠ

저는 빈말을 못하고 머릿속의 생각이 그대로 입밖으로 나올 때가 많아요.

예를 들어 누가 머리를 새로 했는데 별로 예쁘지 않으면

"난 전의 머리가 더 나은 것 같다." 고 말해요...

이런 스타일인데 최근에 지인의 고등학생 아들이 유학을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늘 그 아들이 공부를 잘 못한다고 걱정했었는데)

면전에서 자기 의지 없이 유학가면 오히려 돈만 버리고 애 망칠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해버렸어요. 말을 뱉어놓고 보니 아차 싶었어요..ㅠㅠ

참...ㅠㅠ

이 성격 고칠 수 있을까요?

제가 조심하고, 말하기 전에 신중히 생각하고 그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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