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마음이 안맞으면 그냥 안보고 말지 하며,
대인관계에 그리 연연해 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어른들이 대인관계가 제일 어려운 일이라고 하시는 걸
이해하지 못했어요. 마음이 안맞으면 안보면 되니까....
사회생활 그만두고, 갱년기를 겪으며 가족을 제외한 모든
대인관계에 문을 닫고 지낸게 3년....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보고 싶은 사람들의 연락도 끊고
살았는데, 이게 뭐지 싶어요.
보고 싶은 사람만 선별하여 보고 살 용기가 필요한 지금입니다.
어릴 때 처럼, 마음에 안맞으면 안보면 되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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