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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그냥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였다. 그러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름 괜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나는 혼자가 편하다. 심리검사를 해보니 내가 변한게 아니고 그냥 그때 그때 가면을 썼던 것이다. 페르소나를 가지고 살아온 것이다. 나느 그것을 역할극이라고 보는데 각자의 롤을 수행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내가 맡은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사람들은 나의 본모습도 활달하고 사람들을 좋아하는 것으로 안다. 사회생활을 할 때와 나의 원래 모습이 간극이 매우 큰 편인데 사람들이 그 부분을 모르고 오해하는 편이다. 나는 공과 사 구분을 잘하는 것인데 아직 우리나라가 개인주의가 보편화되지 않아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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