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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고, 친구들과 동네도 멀어지고, 나이 들면서 건강도 안좋아지다보니 안그래도 사교적이거나 외향적이지않은 성격이 더 심화되는 것 같아요.
내성적인 성격에 대인관계가 피곤하다고 생각되다보니 그동안 쌓여왔던 불만이나 그런것들에 툭툭 걸려서 넘어진다 할까요..
체력이라도 좋으면 커버라도 될텐데 이래저래 소극적 내성적인 성향이 더욱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사람이 사는게 어떻게 살아야 의미가 있는 것인지 나이 들고 더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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