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씨 착하고 남을 잘 챙겨주는 언니가 있어요.
늘 먼저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이예요.
아이 친구엄마이기도 하고요.
정말 정말 다 좋은데.. 한가지 단점이 말이 너~무 길어요..
말을 시작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사돈에 팔촌얘기까지 이어져요..
전화통화를 하게되면 기본 1시간이상 얘기를 해요..
그래서 저는 주로 카톡으로 물어보는 편인데 카톡으로 물어보면
전화로 답을 해주는 스타일이예요.
저는 말주변도 별로 없고 말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예요.
전화통화도 그냥 딱 할말만하고 끊는 스타일인데..
이언니에게 전화가오면 말을 계속 하니 끊을수도 없어요.
어제는 같이 주문한게 있어서 배송관련해서 톡으로 물어봤는데..
전화가 오드라구요.. 역시나 1시간 넘게 통화를 했어요. ㅠ.ㅠ
언제 배송되는지만 말해주면 되는데.. 말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시댁 얘기가 나왔고 제가 모르는 건너 건너사람들의 시댁 일화까지 얘기를 하지요.
근데 분명 그 얘기는 저번에 들었던건데.. 또 그 얘기가 사돈에 팔촌까지 똑같은 레파토리가
나오기도 해요..ㅠ.ㅠ 계속 말하는데 중간에 끊기도 힘들고.. 듣다보면 멍해서..
나중엔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날때가 있어요.
전화를 끊으려고 인사했는데.. 그래요.. 담에봐요.. 했는데..
아 그리고요.. 하면서 또 전화를 끊지 않고 계속 말을 계속 이어서해요..ㅠ.ㅠ
정말 좋은 사람이라 관계를 계속 유지를 하고 싶은데...
이렇게 길어진 말로 인해 점점 연락하기가 점점 두려워지네요.
작성자 긍정맘 인희
신고글 좋은사람인데 말이 너무 길어 힘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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