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relationship/3613539
저는 대체적으로 말 수가 적습니다
단 이렇게 글은 아주 잘 씁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래서 늘 회사에서도 간혹 만나는 모임에서도 옆에 조용히 있는 저를 찾고는 합니다
말수가 없다보니 회식이나 사람많이 모이는 모임에는 거의 안 나가려 하는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안 나갈 수 없는 자리들이 생깁니다
그럴때 넌 왜 말이 없냐 입에 거미줄 치겠다 근데 진짜 할 말이 없습니다
저는 그냥 남들 하는 얘기 들어주는 걸로 만족합니다
단 둘도 아니고 여럿이 모이는 자리에서 저 하나 말 안한다고 분위기가 조용한것도 아닌데 꼭 저렇게 한 두 마디씩 건네는 사람들이 있는데 말을 꼭 해야하는 걸까요?
그렇다고 무조건 안하는건 아닙니다 누가 물으면 대꾸는 하는데 말입니다
점점 더 만남보다 이렇게 글로서 만남을 추구하게 되니 저 자신이 좀 걱정스럽긴 하네요
이러다 대인기피증이 생기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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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wim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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