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같은 경상도 고향사람이랑 걸혼해서 잘 몰랐는데, 동생이 서울 사람이랑 결혼해서 제부랑 말하다 보면 제부가 우리 자매들 대화를 거의 못알아 듣는것 같더라구요. 사투리도 문제인데 말이 넘 빨라서 더 그렇대요. 경상도 억양이 좀 억세고, 또 다혈질들이라 흥분도 잘하고, 말도 속사포라서 싸우는건지 웃는건지 잘 모르겠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