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받기가 무서워요.

https://trost.moneple.com/relationship/2578830

퇴사한지  8년된 전 직장 동료 빛 후배들이 뜬금없이 전화가 오면 이제는 거의 안받는 것 같습니다.

저보다 먼저 그만 둔 후배가 전화가 와서 니가 왠일이냐 결혼하니? 했더니 어떻게 알았어요?  축의금 100,000원 보내줬습니다.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연락없습니다.

전화받으면 화장품 구매 강요 및 피라미드 같은 사업 제안, 보험가입,  각종 경조사 이런 전화가 많다보니 오랜만에 온 연락이 덜컥 겁만 나고 받고 싶지가 않아 어느날부턴가 거의 모든 전화를 거부하는 것 같아요.

세련되게 잘 거절하는 방법도 있을텐데 피곤한 인간관계를 이어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요?

0
0
신고하기

작성자 가을이엄마

신고글 전화받기가 무서워요.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