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관계로 어긋나기 시작

친구들끼리 계를 하고 있어요.

곗돈이 조금 모아지면 A친구가 빌려가요.

그리고는 갚는다는 날에 함흥차사가 되요.

그러다가 B친구도 곗돈을 빌렸어요.

둘다 잘 안갚고해서 곗돈 다 엎고 정산하고나서 다시 시작했어요.

그때 조건이 다시는 이런일 없기로 했구요.

근데 또 A친구가 빌려달라고해서 전 이건 아니라고 말했고 다른 애들은 그냥 그러자라고 말했구요.

그래서 저만 나쁜애 되고 말았는데..

갚는다는 날에 몸이 아파서 은행을 못갔고 내일 갈려니 회사가 바쁘다네요.

역시나네요.

전 이해가 안되요. 제가 이상한가요?

힘들때 빌리는거 이해해요. 다만 갚을때는 정말 확실하게 해야한다고봐요.

예전에도 개인적으로 빌려가서 받는데 1년 걸렸어요.

힘들어서 빌렸는데 카페투어하고 캠핑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