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친구인데요 고민이 되네요

 

 

이 친구는 저랑 고등학교때 알게 되었던 친구입니다.  제 친구랑도 알게 되어 세명이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 친구가 결혼 한 후 인가 조금 이상하게 변한거 같아요. 커피숍에서 이야기할 때 저보고 목소리가 크다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우리만 쳐다본다고 하는거에요. 아무도 쳐다보는사람도 없는데. 어이없음요.

 

그래서 이 친구를 만날 때는 작은목소리로 하려고 노력을 하고 결국엔 입을 가리며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사건은 3월달인가 제가 아는 친구가 시간나면 보자고 카톡을 했는데 제가 보자고 했다고 착각을 했더라

 

구요. 다행이 예전 카톡 기록이 있어 보내주었더니 예전꺼 보내주었다고 난리를 치는거에요. 기억을 못하길래

 

보내준건데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거에요. 허걱. 3월달에 이야기를  어제 하길래 기억도 잘 안나는데 우리가 만

 

나는 장소를  제가 위치를 지도를 보내주었더니 지도를 보내지 말라고 하는거에요. 그게 자기 무시하는거라구요.

 

그러면서 저랑 그친구랑 만나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만나자고 한 친구한테도 말하라고 말했지요.  이 친구

 

비유를 어디 까지 맞추어주는지 고민이에요. 그래도 친구로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 어렵네요. 

 

과연 이 친구랑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저도 궁금해지네요.  어떡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이 친구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