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relationship/2298652
결혼 후 신랑 따라 모르는 지역으로 왔어요
아이 낳고 10년 째 살고 있지만 연락하거나 만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요
오로지 신랑과 아이랑만 얘기하는 삶이에요
유치원 들어가고 학교 들어가면 카톡방 생긴다는거 기다렸는데 그런것도 없더라구요 코로나 터지고 다들 안만나니까 더 새로운 사람을 못만났어요
사람이 고독해지니까 성격도 변하네요
이런저런 행사도 나가고 그러는데 다들 기존 친분들이 있다보니 껴들기도 힘드네요
평생 이렇게 살다 가족 없어지면 고독사 할 거 같아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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