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활동

운동을 하고 있어서 동호회 활동도 병행하고 있는데요.

어릴때는 아니고 좀 더 젊었을때는 사람들 우루루 모여서 어울리고 놀고 운동하고 술마시고 

다 즐거웠거든요.

모르는 사람을 새로 만나는 것도 즐겁고 

놀다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그랬던 거 같은데

 

요즘은 와르르 모여서 왁자지껄 노는게 너무 기가 빨리는 느낌이랄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거가 너무 지치고 

사람들 많은데 가면 혼자 겉돌게 되고

특별히 뭐 싫은 사람이 있고 그런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점점 사람들 어울리는게 지치네요

 

동호회 활동을 그만둘까 하다가도 그러면...

정말 너무 인간관계가 좁아지는거 같고

운동이 혼자하는 운동이 아니다보니 너무 심심할 것도 같고

적당히 조절하면 되긴하는데 스스로 

나만 좀 이상한건가 싶고 그래서 가끔 우울하네요;;;